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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무안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효도캠핑)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무안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이다.

원래 계획은 중고로 업어온 알피쿨과 선물받은 매쉬셀터를 테스트 해볼 겸 솔캠을 갈 생각이었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또 같이 가볼수 있을까? 하고 효도캠핑을 준비하게 되었다.


(효도 캠핑으로 위장한.... 물품 테스트...)

1. 알피쿨 45L

-> 이번생에... 차를 한번 바꿀 기회는 생기겠지..? 하면서 중고로 업어왔다..  모닝기준으로 트렁크에는 절대 안들어가고.

뒷좌석 한칸을 써야 넣을수 있고 사이즈가 위로 애매하게 크기때문에 위에  다른짐을 올려놓기가 애매한 사이즈이다.

(원래 사려했던 알피쿨 25L를 샀으면 위에 스텐리쿨러 15L랑 2단으로 올릴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성능은 짱짱!  처음쓰는거라 온도조절의 적정선을 모르겠는게 단점..

(하... 효도캠이어서... 정신없이 움직이느라 사진을 못찍었..)

2. ODC 메쉬돔

ODC 스타타프와 ODC마크5를 쓰고있는 사람으로써 ODC는 가성비의 갑의 제품이라고 할수 있다.

이번 매쉬돔도 편하게 피칭할 수 있으며 여름철과 가을철까지는 쉘터로 잘 쓸 수 있을거 같다.

(요건 사진이 있으니... 밑에 사진으로 보세요~~)

3. 테르보 람보르 루프백 380L

여리고 여린 모닝의 짐 적재량을 올려주는 고마운 놈..ㅠㅠ

완전 좋아유~!
(요것도 사진이 있으니 밑에 사진으로 ㅎㅎ)

 


무안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의 후기.

장점

1. 깨끗한 시설

2. 따로 구비된 흡연구역

3. 공용화장실에서 에어커어어언?!! (화장실에서 나오기 싫음)

4. 각 싸이트마다 바로 전기를 끌어다 쓸수 있음.

5. 가격저렴.

 

단점

1. 예약이 빡쌤.(요새는 어느곳이든 이렇죠?ㅠㅠ)

2. 화장실에서 나오기 싫음.(깨끗 시원)

3. 데크가 아닌 일반사이트는 작은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블럭이 있어 텐트 피칭할때 약간 힘듬.

(설명하기 어렵네요ㅎㅎㅎ)


- 사 진 -

장마온다해서 세차를 안했더니..더럽네...\

테르보 루프백은 380L와 500L가 있는데. 모닝은 380L가 적당하다고 했다.

500L를 하면 균형이 안맞아서 못 올린다고...ㅠㅠ

 

사진은 못찍었지만 루프백 안에

2인용 자충매트, 이마트 국민이불 4개, 전기장판, 구이바다M, 기타 가벼운 물건들(식기류 등)

이렇게 들어갔는데도 여유가 있었다. 

 

이번에는 모닝으로 알피쿨45L와 3인캠핑 용품 그리고 3명이서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테트리스를 했다 ㅎㅎ

(힘내줘..모닝아...)

테르보 루프백 장착샷 정면.
여유로워진 모닝 트렁크.

모닝 뒷 트렁크에는 야전침대1개, ODC 핵사타프, ODC 매쉬돔, 캠핑의자 1개, 불멍도구, 전기릴선

이렇게 넣었다. 확실히 루프백이 있으니 테트리스를 신경써서 해야될 부분도 줄어드는 느낌이다.

 

이번에 머리가 복잡해서 사진을 몇장 못찍어서 글로 설명을..

모닝 뒷좌석 밑 공간에 메인폴대 2개, 서브폴대2개, 캠핑의자 2개를 놓고 

모닝 뒷좌석에  알피쿨 45L, 폴딩박스1개를 가로가 아닌 세로로 놓는다!. 약간의 스킬이 필요하지만..

뒷좌석에 동생이 탈 자리를 남겨놓아야 해서..ㅠㅠ

(힘내..모닝아..)

도착후 타프와 텐트 피칭!

바람도 많이 불고 덥고 습했다..

첫 자리를 잘못 선정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매쉬돔은 편하게 피칭했다.

편하지 않았던건 저 일반 싸이트 자리의 돌덩어리들..

팩을 박기가 너무 힘들었다.

 

매쉬돔과 ODC의 룸2를 안에 집어넣고 나니 생각보다 안에서 3명이 있기에는 좁아보였다.

매쉬돔과 야전침대 2개로 한다면? 2인까지는 무난하게 안에서도 먹고자고 놀고 다 할수 있을거 같은 사이즈 이다.

날씨가 오후가 되니 그렇게 해가 강하지 않아서 

매쉬돔 앞에서 효도캠핑을 준비했다 ㅎㅎㅎ

 

모자이크...흠...

셋팅후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간맥타임 스타트!

성공적인 부추전
먹기좋게 자르기
노브랜드표 만두. 왕교자가 아니었어...
신기해서 사본 곰표맥주.. 맛은...;;

맥주를 먹고 

잠깐 쉬는타임에 각자 씻고 오기로! ㅎㅎ 

후다닥 씻고와서 잠자리 셋팅

엄마와 동생이 씻는 동안 후다닥 씻고와서

야전침대와 텐트안의 셋팅을 끝내놨다.

그리고 시작된 먹방..

나도 그리들 쓰고싶다..

먹다보니 어둑어둑.. 조명 셋팅도 해놓고~
이제 불멍타임이죠~
가수 김경호 씨와 어머님???

가장 기대했던 불멍타임에서는..

엄마는 그냥저냥이었다.

왜냐면!! 엄마는 예전에 질릴정도로 아궁이에 불을 피웠기 때문!!!

(반전..)

애교없는 길괴냥이들..

냄새 맡고 왔니??? 

NO 애교

NO 먹이 

굿바이

엄마표 반숙

저녁은 끝.

이제 슬슬 자고 인나야지~

처음 써보는 설거지망.. 잘 마르나~?
아침은 힘드네~ ㅎㅎ 눈 보호 모자이크
Yes 애교 Yes 먹이!!

이래야 먹이를 줄만 하지!!

신경전

효도캠핑은 성공적!

 

이날 이후 엄마가 캠핑 이야기만 하신다 ㅎㅎㅎ

 

종종..모시고 와야지..

근데.. 이제 너무 덥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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