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참으로 짜증나는 일이 아닐수 없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자기가 주의를 하여도 어쩔수 없이 나는 접촉사고 등을 경험 할때가 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이 그런 것이다.
직장 동료분들과 짤막하게 야간라이딩을 즐기러 갔다가
자전거길에 병렬로 쭈욱 늘어져서 멈춰있는 4명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보였다.
(무개념이라 라이더라고 칭하지 않겠다.)
자전거도로를 다 점령하여 멈춰있어서 길막을 하고있는 그들에게 큰 소리로 "비키세요" 라고 말하였지만
쭈뼛쭈뼛 비키는둥 마는둥 약간의 공간만을 비켜준 채 그대로 있었다.
그 사이로 지나가려다가 아직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동료가 중심을 잃고 나와 접촉사고가 나게 되었다.
다행이 서로 몸은 크게 안다쳤지만 자전거와 핸드폰이 많이 다쳤다..ㅠㅠ
대략 이런 처참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다행중 다행은 몸이많이 안다쳤다는 거다.
동료분도 몸이 많이 안다쳐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이런 일은 다신 없을줄 알았지만
방심할때 한번씩 나타나서 멘탈을 흔들어준다^^;;
조심 또 조심하자!
피해 상황
1. 바테잎 사망.
2. 다리 찰과상
3. 벌사케이지 사망
4. 풀리 휨
5. 핸드폰 액정 너덜너덜(앞 뒤로 액정이 다 깨져서 지문인식도 안된다.)
아직 자전거 프레임쪽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더이상의 피해는 없겠지???
대낮도 아니고 야간에 병렬로 멈춰있는 무개념 행동은 안하길 바란다.
정말 길막이었음.(세그먼트 구간이라 좀 속도를 냈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왜냐하면 야간라이딩에 후미등이건 전조등이건 아무것도 없이 병렬로 있었으니까.. 무개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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